실리콘밸리를 잘못 따라하다가는 닭이 아닌 살찐 병아리가 된다. 실리콘밸리에 온 한국인들은 남이 다 떠먹여 주길 바라는데, 현지에선 그런 의존적인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쌈닭이나 씨암탉이 되려면 독립적이어야 한다.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한국인이 2천여명이 넘어섰다. 실리콘밸리 하이테크 부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들이 모여서 만든 모임 ‘베이에어리어 K그룹’ 회원만 2천600여 명이다. 알만한 미국 IT 기업에 한두명은 한국인이 일하고 있다. 이들은 이제 막 실리콘밸리에 진출하려는 후배들에 어떤 조언을 해줄까.